경기도 모든 학교 원격 수업전환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서울시에 이어서 15일부터 경기도내 모든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를 포함하여 원격수업으로 전환 결정
12월 15일 부터 서울시 교육청이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가 1000명을 넘어서자 특단의 조치로 코로나 2.5단계 플러스 알파 조치로 서울시의 모든 학교의 수업은 전격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질병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고심끝에 바로 코로나 3단계로 격상은 하지 않았지만 현재의 추세는 코로나 3단계로 충분히 격상가능한 조건으로 올라서고 있다보니 언제든 격상 가능한 상황이며 모두의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코로나 3단계로 격상시 전국의 소상공인을 포함해서 이에 따르는 경제적 쇼크는 만만치 않을 전망이라 조심스러운 결정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와 소규모 학교와 특수학교를 포함하여 모든 학교의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서울시에 발표하자 이에 뒤이어서 경기도 교육청도 긴급 공문을 내려보내서 경기도의 모든 학교도 서울시와 보조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내 모든 학교 원격수업 전환.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포함
기존에 밀집도 1/3 을 유지하는 조건인 코로나 2.5단계에 맞추어서 수업을 진행하던 중학교.고등학교의 경우도 전원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게 되었으며 향후 이 일정은 별도의 공지가 있기 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올해 연말과 내년초를 기점으로 겨울방학에 들어가게 되어 있는 관계로 아마도 올해의 학기는 이것으로 종료 하게 될듯합니다.
그러나 이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학교돌봄서비스를 이용하던 학부모들일텐데 긴급돌봄서비스는 코로나 3단계라 해도 운영한다는 방침하에서 아이들 돌봄서비스는 유지된다고 합니다.
긴급돌봄서비스는 운영
이외에 소규모학교 (초.중.고 300명 내외, 유치원 60명이하) , 농산어촌 및 특수학교(급) 모두 원격수업 전환대상이 되며
현재 고입관련 시험이 종료되지 않은 경우에는 학교장의 재량하에서 평가절차를 마무리하고 즉시 원격수업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 수행평가. 지필평가 시행. 성적확인. 학생부 작성 등이 포함됩니다.
특수학교(급)은 강화된 방역 조치를 전제로 서비스제공형 순회활동과 1:1 또는 1:2 학생 시차제 등교 병행이 가능합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경우에도 원래는 밀집도 1/3을 유지하며 수업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조치에 포함되면서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게 됩니다.
특히 유치원의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 하도록 지침을 내려서 돌봄이 필요한 최소 인원의 유아가 등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공문을 내려보낼 예정입니다.
올 한해 정말 모든 국민이 힘들게 버텨오고 있지만 가장 안타까운 것은 우리 아이들의 일년을 빼앗은 것 같은 이 상황이 너무 안타깝기만 합니다.
연말 연시와 관계없이 지금은 조그만 모임도 자제하고 우리 아이들이 내년 봄에는 웃으면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봄을 되돌려 주도록 지금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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