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5일 정의당의 배복주 부대표는 긴급간담회를 열어 해당 자리에서 " 오늘 당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소식을 알리게 됐다" 라며 이에 덧붙여서 " 지난 1월 15일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당 소속 국회 의원인 장혜영 의원"이라고 밝히면서 참담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정의당 소속인 장혜영 비례대표 의원은 영화감독 출신으로 1987년생이며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영상연출과 출신으로 정의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습니다.
이번 정의당대표의 성추행 사건은 다름 아닌 당대표인 김종철 대표가 행한 사실 자체가 더욱 무겁고 엄중한 사태로 판단하고 있는데 해당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지난 1월 15일 저녁 여의도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 장혜영 의원과 당무상 면담을 위한 식사 자리 이후 성추행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를 장혜영 의원이 해당 사건을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에게 알렸고 이후 가해자인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시인함에 따라 더 이상의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 없는 상황에 따라 직무를 정지시키는 필요성에 따라 당직의 지위를 해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정지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김종철 대표 이력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과거 고 노회찬 전 의원과 윤소하 전 의원이 원내대표를 할 때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정의당 선임대변으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지나 2번의 지방선거와 5번의 총선 및 재보궐선거에서 낙선하였으며 지난해 정의당내 '민중민주'계열에 속한 그는 지난해 배진교 후보를 꺾고 정의당 신임 당대표로 당선되었습니다.
얼마 전 녹색당의 신지예 의원의 당무 직원의 성폭행의 판결 이후 정치인들의 이 같은 소식들은 작년에 이어서 올초에도 민중의 대표가 되어야 할 사람들의 행동이 어떠한지 참으로 아쉬움이 남는 일들의 연속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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