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건사 자격증 제도 시행

양질의 동물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동물보건사 자격증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기존에 민간단체에서 발행하던 동물 간호 관련 자격증이 아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인정을 받은 사람에게 자격증을 발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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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건사 자격증 제도 시행

 

2019년 수의사법 개정에 따라 2년의 유예를 거쳐 내년 부터는 동물보건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만이 수의사의 지도아래 동물의 간호나 진료보조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직종으로 바뀌게 됩니다. 

 

 

기존에는 동물간호와 관련된 규정이 없어서 단순히 보조인력으로 동물병원 채용된 사람이 이 업무를 하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관련업무 수행을 위한 교육과 함께 직업의식없이 수행하다 보니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에 대한 교육이 수반된 자격증취득자에 한해서 동물간호 업무와 관련된 일을 할 수 있도록 개정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에는 지난해 광주 동물병원에서 발생한 수술 강아지에게 의료진이 화장실용 탈취제와 향수를 분사하는 일이 이 발생하는 등 동물보호에 앞장서야 하는 사람들의 직업의식이 수반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을 하다보니 발생하는 의료사고에 대해 책임있는 직업의식과 양질의 동물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물보건사 제도를 도입하게 됩니다. 

 

 

 

현행 수의 테크니션을 동물보건사로 개정 

 

2019년 11월 9일 발의됐던 '수의사법 개정안'이 2021년 8월 28일 부터 발효됨에 따라서 올해부터는 동물병원의 수의 테크니션이 아닌 동물보건사로 이름을 바꾸고 수의사의 지도아래 동물의 간호나 진료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동물병원에 종사하는 보조인력은 향후 농식품부 평가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부터 실습 교육을 이수한 후 자격시험에 응시 , 해당 동물보건사 자격증을 취득하여야만 해당 업무에 종사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부산경상대, 가톨릭상지대. 대구한의대, 세명대, 호서대, 광주여대, 경성대, 경인여대, 전주기전대 등 여러 대학에서 동물보건사 관련 학과가 신설되어있으며 동물진료에 대한 교육과정을 거쳐 양성기관에서 이론.실습 과정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으로 등록된 동물보건사 자격증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동물보건사 자격증 취득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보조인력은 전문대 이상 동물간호 관련 학과 졸업자, 전문대 이상 졸업자로 동물 간호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그리고 고교 졸업자로 동물간호 업무 3년이상 종사자가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따라서 동물보건사 제도는 2021년 8월 28일 부터 시행이 되지만 아직 농림축산부가 허가한 양성기관을 통해 자격증 시험을 치룰 수 있는 단계는 점차 준비되어져서 향후 2022년 부터는 국가자격증 시험응시와 발부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현행 : 민간에서 동물간호 관련 자격증 부여

- 개정 :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등의 절차를 거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인정을 받은 사람에게만 자격증 발급

- 동물보건사 자격증 : 2022년 부터 발급 예정 

 

 

향후 동물보건사 자격증을 보유한 인원은 1000명을 넘어 설 것으로 보이며 , 보다 양질화된 동물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이 하나씩 다져 질 것으로 보입니다.

 

말못하는 동물이라도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정착되기는 바라는 마음입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방법 지원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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